도덕마을님이 보내주신
블루베리와 차수국으로 무설탕
블루베리잼을 만들었어요
싱싱한 블루베리가 탐스럽네요
차수국이 무엇일까?
차수국에서 단맛이 난다는데 어떤맛일까?
궁금했었는데
도덕마을님 덕분에 맛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산수국중에서
잎에 감미성분이 많은 산수국을
차수국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냥 보면
건나물처럼 보이는게
설탕을 대신할만큼 단맛이 많다는게 신기합니다.
평소에 메리골드꽃차를 물대신 즐겨마시는데
차수국의 단맛을 느껴보고 싶어
메리골드꽃차에 차수국잎을 조금 넣어 우려
맛을 보는데
어찌 이런 단맛이 나는지 신기하네요
설탕의 쨍한 단맛이 아닌
한참뒤에까지 입안에 느껴지는 단맛이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블루베리잼 만들기]
도덕마을님이 함께 보내주신 싱싱한 블루베리로
차수국의 단맛을 느껴보니
충분히 무설탕으로도 잼이 될것 같다는 생각에
블루베리 500g에 차수국 10g을 넣어
잼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도덕마을님은 블루베리 1키로에 차수국20g을
넣고 젤라틴을 넣어 잼을 만드셨다길래
전 그 절반의 양으로 만들었어요
차수국의 단맛을 보니
젤라틴이 없어도 충분히 잼이 만들어질 것 같아
두가지만 가지고 도전!
차수국잎은 혹시 몰라서
미리 절구에 찧어 가루로 만들어 넣음.
물 한방울 넣지않고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주니
잼이 완성이 되었네요
차수국만으로도 충분히 달면서도
묽지않고 점성 강한 블루베리잼이 완성^^
설탕을 넣은것처럼 윤기도 자르르 흐르쥬? ㅎㅎ
설탕없이
차수국만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도
음식으로 활용하여 드시기에 걱정없을것 같네요
블루베리잼을 만들고
남은 블루베리 생과는
냉장고속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과
과일들을 모아서
[콥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콥샐러드]란
콥이라는 셰프가 주방에서 남은 야채들로 만든
샐러드라는 데서 유명해진 샐러드로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간단히 만든 샐러드를 말합니다.
콥샐러드에는
렌치소스라는 드레싱을 많이 뿌려 먹지요
렌치소스는
요거트에 마요네즈와 양파등을 다져넣은 소스
취향에 따라
오리엔탈 드레싱을 이용하여도 됩니다.
[콥샐러드 만들기]
콥샐러드는 냉장고속 남은 재료들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바나나 오이 닭가슴살 옥수수알맹이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일정하게 잘라서
샐러드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다이어트 메뉴로도 좋아요
오리엔탈 드레싱과 렌치소스를 준비하여
각자의 입맛에 맞게 뿌려 먹어요
더운 여름날에
입맛 없을때 상큼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면
든든한 다이어트메뉴 콥샐러드^^
눈으로 먼저 반하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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