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물락 요리시간

청,홍고추에 가지고추를 이용한 [삼색 고추전]

재재맘* 2021. 8. 11. 16:51

고추전하면

보통 고추를 절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돼지고기 다져 양념한 속을

채워 만든걸 많이 생각하시죠?

 

날도 더울때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더더욱 안 만들게 되니깐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삼색 고추로 만든 고추전

 

꽃이 핀냥 이뻐요

 

 

 

 

 

 

 

풋풋하고 싱싱한 청고추와

더위에 약이 올라 뻘개진 홍고추 ㅎㅎ

 

거기다

옆고랑 가지랑 바람피다 들킨?ㅋㅋ

검정 가지고추

 

이렇게 삼색의 고추로

맛있는 고추전을 만들었어요

 

 

 

 

 

깨끗하게 세척한 삼색 고추는

통으로 동글 동글하게 얇게 썰어 준비

 

 

 

 

뭐라해도 육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야

부침개가 더 맛난건 기정사실!!

 

냉동실에 있던 새우도 잘게 다져 준비했어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3:1 비율로 섞어주고

다시마육수 만들어 차게 두었다

반죽물로 사용하면

감칠맛이 있어 더 맛있답니다.

 

 

쉐킷~쉐킷~

 

 

 

 

이쁘게 잘 구워진 삼색고추전

 

초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약오른 홍고추가 살짝 칼칼하고 매콤하게

느끼함도 잡아주고

새우살도 씹히는게 식감이 좋아요

 

 

장아찌 건져내고 남은 간장물을

부침개 찍어먹는

초간장으로 활용하면 되셔요

 

 

 

 

 

 

간단하면서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삼색 고추전

 

매콤하게 청양초를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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